[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큰배움실에서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2020년 인문학 아카데미: 별별인문학 초청특강'의 첫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의 저자 임승수 작가를 초청하여 ‘시간의 주인이 되어 진짜 행복을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독서, 육아, 직장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가자 질문이 쏟아졌다.

임승수 작가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등 인문․사회 분야 전업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임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가자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의미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최종호 문헌정보과장은 “오늘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0년 인문학 아카데미에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삶에 활력을 되찾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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