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17개 항목에서 내·외부 라이트 및 오일류와 와이퍼 및 전면 유리 등 각종 안전장치를 포함한 36가지 항목으로 세분화된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에 나선다. 

2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차량의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해주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고객 안전 관리를 위해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기존 17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36개 항목 점검을 통해 보다 섬세한 관리와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유상점검 서비스다. 

타이어와 에어컨, 오일류 등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항목들을 보다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램프·전구로 통합된 점검 항목이 실내등,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미등, 브레이크등, 번호판등, 후진등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어졌다.

특히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점검 시 불량으로 나타날 경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MY 르노삼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차량 정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보다 철저한 고객의 안전 관리를 위해 점검 항목을 세분화한 36개 항목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6월 한 달간 무상 점검 이벤트를 통해 더운 여름시즌을 앞두고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이달 한 달간만 무상으로 제공되며, 내달부터는 부가세 포함 2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중 어플리케이션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