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6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강풍과 집중호우 대비 현황 ▲공사장 주변 침하, 건축물 균열 등 결함 여부 ▲낙하물 방지시설과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도로점용 여부 ▲각종 건축폐기물의 무단방치 및 공사장주변 정리 상태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는 한편,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관리가 미흡한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자, 관리자, 종사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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