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지난 1일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공동주택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레이크2차어린이집은 연수구가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아파트와 15년간의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해 설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368.42㎡의 규모, 59명 정원으로 신설됐다.

코로나19 관련 보건복지부 권고와 인천시 결정에 따라 휴원 상태에서 어린이집이 개원함에 따라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긴급보육을 우선 실시한다.

또한, 영상과 동작인식이 결합된 최첨단 스마트 실내운동 시스템인 ‘스 마트체육관’이 인천 어린이집 내 최초로 설치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영유아의 신체활동을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원을 기념해 어린이집을 방문한 고남석 구청장은 “공보육 수요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