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일 임시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에 따르면 그는 전날(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강 수석은 이날 3차 추경 규모가 약 35조3000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3차 추경안은 하반기 경제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성 자금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앞서 정부는 1차 추경으로 저소득층 현금 지원 등을 위해 11조7000억원 규모를, 2차 추경은 약 12조2000억원 규모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원 목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3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4일 국회에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