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원·우리정원 2개분야, 100개소 응모 13점 선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산림청에서 주최한‘2020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개최했다.

지난달 14일까지 진행된 콘테스트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으로 나의 정원과 우리 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개인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된‘나의 정원’과 아파트, 연립주택, 마을,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조성된‘우리 정원’이였으며, 심사결과 응모작 100개소(나의정원 57, 우리정원 43) 중 최종 13점이 선정됐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후 최종 심사를 거쳐 동상(4점)인 국립수목원장 상장·상금(5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기간에 개최되는 수상작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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