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사진=스쿨존 교통지도)
경주경찰서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사진=스쿨존 교통지도)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가 지난 5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등교 개학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일 경주署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으로, 경주경찰서 교통경찰과 22개 파출소 지역경찰이 매일 현장에 진출해 교통법규위반 단속,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와 합동으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견인차와 무인단속차량을 동원해 불법주차를 제거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위반 합동단속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박찬영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위반을 집중단속하고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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