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지리산함양 파워블로그단이 함양군을 바로 알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 함양 구석구석을 찾아 나섰다.

함양군은 5일, 군정홍보 ‘지리산함양’ 파워블로그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내 주요관광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이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했다.

이날 파워블로그단은 오전 10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시작으로 개평한옥마을과 대봉산 휴양밸리를 탐방하고 산삼캐기 체험 등의 다양하게 함양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함양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관광지를 찾아오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SNS 및 유튜브를 통해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 체험거리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리산함양 파워블로그단장인 조현옥 부군수는 “함양은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많은 곳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함양군을 홍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2월 기존의 신문과 TV 등 홍보채널 이외에도 여론형성 주도층인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리산함양 파워블로그단을 구성·운영중에 있으며, 매월 모임을 통해 SNS교육, 사례공유, 활성화 방안 모색 등 함양군 SNS 홍보에 선두주자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