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하절기를 맞아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민원창구직원 및 민원안내도우미들이 통일되고 산뜻한 이미지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민원봉사과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응대 요령과 민원초기 응대 문제점 및 친절 5S 실천운동 참여,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철저와 청렴 실천 당부 등을 주제로 자체친절교육으로 다시 한 번 더 친절·봉사 행정을 다짐했다.

함양군은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플라워아트 비치와 민원실을 찾는 내방객 및 민원인들이 대기시간 동안 민원실내 가로등과 관련한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전구들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보청기, 확대경, 점자안내 책자, 휴대폰 충전기, 휄체어 등을 비치였으며 혈압기와 체지방측정기도 설치해 간단한 건강 체크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합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민원실을 업무를 위한 공간만이 아닌, 방문 민원인들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쉴 수 있는 공간은 물론,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방문해 문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이니 부담 없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