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 관내 59개 공·사립유치원이 경산시청(시장 최영조)에서 마스크를 지원받았다.

경산시청은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등원수업을 하고 있는 유치원의 안전을 위하여 유아 1인당 10매, 교직원 및 기타 종사자 1인당 10매씩의 마스크를 지원하였다.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배부된 마스크는 유아들을 통해 가정으로 전달됐으며, 교직원들 또한 마스크를 개별 지급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지원해 준 경산시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유치원 등원 수업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유치원(원장 김숙희) 유아 및 교직원들은 "장기간 계속되는 감염병위기단계로 불안한 가운데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큰 힘이 된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서 코로나 19를 이겨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