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이 한국GM과 손잡고 차량 구매자 지원에 나선다.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한국GM과 손잡고 차량 구매자 지원에 나선다. [하나캐피탈]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차량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캐피탈과 한국GM이 손을 잡았다.

10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차량을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구매자들을 위해 한국GM과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국GM의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스파크 차량 구입 고객이 하나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할부금에 -1%의 할부 이자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어, 차량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 들게 됐다.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의 대출 기간은 최소 12개월에서 24개월 또는 최대 36개월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하나캐피탈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 이외에도 고객들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최초 1년간 1만 원씩 납입하고 그 후 36개월을 할부 납입하는 방식으로 초기 차량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춘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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