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주민자치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가로등 화분 정비와 꽃 식재 사업을 실시했다.

가로등 화분은 밝고 화사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옥련2동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고자 ‘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사피니아 1,000주를 식재했다.

박광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피니아를 보며 주민 모두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화분 물주기와 보식작업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