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는 화정1동 새마을문고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서구청)
▲지난 12일 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는 화정1동 새마을문고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는 광주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화정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옥자)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지역사회 주체로 동참시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회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를 통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화정1동 새마을문고 전 회원은 치매파트너로 참여키로 했다.

화정1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지역사회 자원발굴과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선도단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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