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영유아들의 무더운 여름 대비 및 폭염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체 어린이집 9개소에 군 자체예산으로 ‘냉방장치 에어컨 교체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폭염이 예상되고 최근 더욱 빨라진 여름철 더위에 대비, 영유아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사업 추진을 일찌감치 시작했다.

2019년도부터 추경을 긴급히 편성하고, 올해에도 예산을 편성해 4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총 56대의 에어컨을 설치·완료했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교실에는 ′무풍 에어컨′ 위주로 지원하여 어린이에게 자극이 덜 가도록 세심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린이집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환경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녀 양육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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