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을 했다.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이 주도해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고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사업으로 관광, 마을공동체, 청년,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공모에서 선정된 16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1호 도시재생큐레이터 최광운 씨를 초빙해 리빙랩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나아가는 리빙랩의 방향성에 관해 설명했다.

또 창의도시네트워크 곽민애 대표로부터 보조금 사용방법, 정산법 등의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은 300만 원~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리빙랩 진행과정에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에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이번에 남해군에서 처음 시작하는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활동이 무모하지만은 않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역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