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한 산업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군산소방서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4분경 폐기물 저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6시 현재 15% 진화된 상태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굴삭기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으나, 폐기물 1500여 t이 쌓여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업폐기물의 양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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