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금요일 관내 기관 합동 가정방문·복지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 소정면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로 정하고, 그 달 복지상담자 중 재방문을 통해 복지상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관내 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정기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염기택 소정면 면장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로 정하고, 그 달 복지상담자 중 재방문을 통해 복지상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관내 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정기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염기택 소정면 면장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로 정하고, 그 달 복지상담자 중 재방문을 통해 복지상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관내 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정기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가정방문을 한 가구 중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 고위험군 복지대상자는 중점복지대상자로 관리해 관내 기관·단체들의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매월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해 복지상담, 생활환경 및 안전 점검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 운영은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정협의회 등 관내 단체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소정치안센터와 소정119지역대 등 관내 기관과 합동으로 복지상담 및 생활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환경불안 요인을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소정면은 경로당 폐쇄로 주변 정자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복지 및 안전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염기택 면장은 “이번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 운영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보다 체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정면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단체·기관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