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용남)가 지역 내 경로당과 모정을 찾아 만 70세 이상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르신 이미용권을 직접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사업은 진안군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으로 상·하반기에 각 3매씩 연 6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현장에서 이미용권을 수령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활동하기도 어려웠는데 경로당으로 직접 전달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안용남 면장은 “이미용권 배부와 함께 마을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도 묻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이미용권은 본인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여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수령 가능하며,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에는 가족이 대신하여 어르신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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