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체험교육 환경 제공

새단장 한, 부평꿈나무교통공원 실외교육장
새단장 한, 부평꿈나무교통공원 실외교육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29일 부평꿈나무교통공원 실외교육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체험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평꿈나무교통공원은 지난 2013년 4월 조성됐다.

구는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외교육장 내 도로 재포장, 도색 및 자전거전용도로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된 파고라와 망가진 데크를 교체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공원 내 훼손된 마을조형물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교목과 관목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는 자동차 조형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해 주민의 쉼터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며 “부평꿈나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안전한 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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