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마음 얻은 ‘2분기 친절왕’은 배유미 주무관

시민·공직자 339명 참여 투표에서 182표(53%) 얻어 친절공무원 선정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에 배유미 주무관(영통구 광교1동 맞춤형복지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표창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직자들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분위기 확산을 다하고자 함이다.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 친절왕 공무원(1명)을 선정·표창하고 있다.

선발 과정은 시민이 칭찬한 공무원 가운데 수원시 자체 심사를 통해 후보자 5명 선정하고,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와 행정포털(직원)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선발하게 된다.

이번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에는 영통구 광교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하는 배유미 주무관이 시민·공직자 등 3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2표(53%)를 얻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선발된 배유미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의 표창장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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