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김주수 군수)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소비여력 강화 등을 위하여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성사랑상품권을 7월 6일부터 지급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상품권 수령 대상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580명에 대하여 7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비 월 27만원 중 30%인 8만1천원과 인센티브로 추가 5만9천원을 합한 14만원을 매월 5일 지급하며, 4개월간 의성사랑상품권 총 8억8천4백8십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 수령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하여 해당 읍면 농협지점에서 본인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잔여 활동비 월 18만9천원은 계좌(현금)지급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일자리참여 저소득 어르신들께 활동비 외에 의성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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