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까지 광주 유스퀘어 금호고속 특산품 판매장에 입점
- 산지에서 전국 터미널까지 무료배송

전남 곡성군이 유스퀘어 터미널에 있는 금호고속(주)에 특산품 판매장을 열고 '장 보러 오세요' 홍보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이 유스퀘어 터미널에 있는 금호고속(주)에 특산품 판매장을 열고 '장 보러 오세요' 홍보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오는 9월말까지 청정지역 곡성군 농특산물을 광주 유스퀘어에 위치한 금호고속(주) 특산품 판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월 17일 금호고속(주)과 입점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이 구입한 쌀로 유명한 백세미를 포함해 토란대, 흑찰옥수수, 부각 등 다양한 곡성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곡성군 농특산물 판매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판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곡성군은 고객 유치를 위해 포장재와 홍보용 관련 플래카드 및 배너 등을 지원하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원할 경우 농산물을 산지에서 전국 각지의 터미널로 무료 배송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산품 판매장 입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위축됐던 농산물 판매실적을 회복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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