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2019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진기주
진기주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진기주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출연 소식과 함께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는 7일 “진기주가 ‘오! 삼광빌라’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 들었으나, 이곳의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 분)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진기주는 극중 대차고 화끈한 성격, 그리고 악바리 근성을 가진 ‘이빛채운’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삼광빌라 터줏대감 이순정의 맏딸이자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고, 동생들에겐 든든한 언니이자 누나인 인물이다.

앞서 진기주는 드라마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시도했다. 맡은 캐릭터의 성장 과정과 격변하는 감정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물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현재 방영 중인 ‘한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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