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대구시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대구시에서 오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처 저출산 극복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차 대면평가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공감·행복나눔으로 Smiling 달서맘 만들기’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출산공감’으로 예비부부의 건강검진과 D라인 임부체험 등을 통한 부부공감,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GOOD맘 만들기, 조례 제·개정을 통한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지원, 아빠육아동참 서명운동을 통한 ‘둘이같이에서 우리같이까지’ 로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행복나눔’으로 출산·육아용품 나눔 ‘달서 아이맘(I&MOM) 장터’ 운영을 통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행복나눔, 기부 등을 통한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 및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개인, 가족, 사회 등 범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낳기 좋은 달서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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