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억원 투입, 공공 직접일자리 총1,000여명 선발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10개유형 50여개 사업장에 1,000여명을 선발해 8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근무조건은 만18세~65세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일하고 일당68,720원을 받으며 만65세이상은 주 25시간을 일하며 일당42,950원을 받는다. 또한 하루 5,000원의 부대경비와 5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중위소득이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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