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부터 현장 안내요원 배치
오전7시부터 23시까지 2교대로 콜센터 운영

포항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선개편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포항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선개편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7월 25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선개편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으로 기존 버스 번호체계가 달라져 초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오전7시부터 밤11시까지 2교대로 콜센터를 운영해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시내, 월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노선을 안내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7월 23일 직무교육 수료 후 노선개편 당일인 7월 25일부터 1주일간 근무하며, 노약자 및 노선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승객들을 도울 예정이다.

박상구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초기 불편은 있겠지만 곡선구간 직선화, 배차시간 단축, 차량 증차 등으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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