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새로운 이름 사용…이사의 겸직 및 연임 제한 규정도 신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10일 개정안을 공포하고 ‘수원시 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 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수원시 출연(出捐, 비영리공익법인에 재산을 기부) 기관임을 명확히 드러내고, 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함이다.

시는 ‘수원시 수원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개정안을 공포하고, ‘수원사랑장학재단’을 ‘수원시 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한편, 수원시 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이후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수원시 출연금과 일반 기부금을 사용해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한, 200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초·중·고·대학생 장학생 7925명 선발하여, 장학금 69억 4200만 원을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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