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협력사업으로 ‘생활형 안전키드’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 등

인천 중구 어린이 안전위한 행정서비스 계속된다
인천 중구 어린이 안전위한 행정서비스 계속된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생활형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시범 보급되는 생활형 안전키트 대상시설은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디차힐)과 아동 일시보호시설(인천보라매 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시설(너랑나랑의 집, 세리아)과 지역아동센터(그루터기, 구립월디 및 구립연안) 등 안전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안전키트 구성은 일회용마스크, 밴드, 안전가위, 방문고정잧치, 모서리보호대, 콘센트 안전커버, 미끄럼방지 사각스티커, 안전잠금밴드, 구급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 화상예방 교육자료집 등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키트로 구성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센터 분석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의 어린이 안전사고는 가정과 보육시설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국소비자원과의 어린이 안전에 관한 공동협력과제중 하나인 아동복지시설내 생활형 안전키트 보급 시범사업이 어린이들의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안전사고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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