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줍기, 위험시설물 발견 신고 등 펼쳐

옥련1동 아우름청소년봉사단(단장 정용일)은 2019년 8월 24일 창단돼 현재 2기 단원 2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옥련1동 아우름청소년봉사단(단장 정용일)은 2019년 8월 24일 창단돼 현재 2기 단원 2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가 운영하는 옥련1동 아우름청소년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청량산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제한되면서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청량산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줍기, 위험시설물 발견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7월중 4회에 걸쳐 실시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매회 참여인원을 5~10명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서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살피며 봉사를 찾아나서는 청소년들이 옥련1동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마을의 밝은 미래는 보는 것 같고, 주민 모두 청소년들과 같이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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