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점검을 통해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426개소(저수지 183, 배수장 16, 양수장 227) 점검반(3개반 27명) 편성 및 사전 점검.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426개소(저수지 183, 배수장 16, 양수장 227) 점검반(3개반 27명) 편성 및 사전 점검.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장마전선의 정체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426개소(저수지 183, 배수장 16, 양수장 227)에 대하여 점검반(3개반 27명) 편성 및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우선, 상습 침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취약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사전 양수기 설치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배수장 가동상태와 저수지 안전점검 및 수위파악 통해 필요시 사전 방류 등 수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에 대해서는 작물에 따라 비가 오기 전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잡초를 제거 하는 등 사전준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호우에 대비한 대응요령을 농업인에게 SMS 및 마을방송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마철 대비 사전점검을 조속히 완료하고 사전점검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신속한 상황보고 및 빠른 대응을 통해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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