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역소독 활동 강화

영양군이 7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의 방제로 군민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한다.
영양군이 7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의 방제로 군민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한다.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의 방제로 군민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뿐만 아니라 매미나방과 노래기 개체 수 증가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없애기 위하여 방역활동 강화에 나선다.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7월 8일 차량탑제용 분무소독 자동방제기 6대를 구입, 읍·면사무소에 배치하여 살충효과가 큰 분무소독을 영양군 전 지역에 실시 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관내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지난 4월 친환경 LED 해충 포충기 6대를 추가 설치해 총 26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매미나방 및 노래기 발생 퇴치를 위해 약품을 구입 비축해 위생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하절기의 경우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생해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맞춤형 방역소독을 점차 확대해 군민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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