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저출산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청도군 2020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 교육 청도인구뮤지컬 공연.
청도군 2020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 교육 청도인구뮤지컬 공연.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 이서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3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인구교육은 제9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양성평등의식,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 등의 주제를 가치관 형성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호응도 매우 좋았다.

청도군은 앞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 및 공감,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관련 가치관 형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020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생애주기와 세대별 맞춤형 교육 추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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