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식·야식, 대표먹거리, 모범음식점, 행복맛집 등 다양한 음식 정보 수록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관광객과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보물섬 남해 조식&야식 가이드북’ 1만부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물섬 남해 조식&야식 가이드북
보물섬 남해 조식&야식 가이드북

이번에 발행한 보물섬 남해 조식&야식 가이드북은 표지를 포함해 모두 42쪽으로 구성돼 있다.

가이드북은 조식과 야식 음식점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연락처,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른 시각 및 늦은 시각 음식점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해 대표먹거리 및 모범음식점, 개별ㆍ권역별 행복맛집, 보물섬 남해 12경, 남해 여행지도, 주요 관광지, 축제, 남해 특산물 및 구입처 정보 등도 수록돼 있어 음식뿐만 아니라 남해군 전체 관광의 길잡이 역할까지 톡톡히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을 지역 숙박업소 132개소와 민박업소 790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관광안내소에도 비치해 남해군의 대표먹거리와 문화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제작이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생활 속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물섬 남해관광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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