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가 한국주택공사와 연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세대 집수리를 진행해,‘아름다운 동행’을 이끌어 냈다.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가 한국주택공사와 연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세대 집수리를 진행해,‘아름다운 동행’을 이끌어 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가 한국주택공사와 연계해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세대 집수리를 진행했다.

황남동은 장애인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년여 동안 협의 끝에 대상자와 가족의 동의로 집수리를 했다.

먼저 쓰레기로 가득해 주거의 기능을 훼손한 부분을 대수선하고, 마당에 성인의 키 높이만큼 자란 잡초는 통장 및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제거작업 후 방역실시로 집수리를 마무리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애써 준 직원들과 관계기관,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개입이 어려운 대상자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에서 같이 생활하는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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