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지엠대우 레이싱팀’을 창단, 26일 개최되는 2007년 한국 그랜드 투어링 챔피언십(KGTC) 슈퍼레이스 투어링 A와 B
클래스 부문에 출전한다.

마케팅 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세계 4대 모터스포츠인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WTCC)에 라세티를 시보레 레이싱팀을 통해 출전시키며 직간접적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경험을 축척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레이싱팀 창단은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기업이미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스포츠인 모터스포츠가 국내에서 활성화되는데 크게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창단한 레이싱팀은 국내외에서 제품 품질 및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등 3개 차종을 출전시키며, 이 차종들은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레이싱카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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