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구입 요령부터 용접기술까지 실생활 위주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입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채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채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함양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 각 1동으로 조성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생은 지난 1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30세대 60여 명으로 연 보증금 57만 6000원~76만 5000원과 교육비 월 19만 2000원~25만 5000원 납부로 센터 주택 거주와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생활기술 교육’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내용은 귀농창업을 위한 토지법률과 매매기초, 실생활 용접기술의 이해 등으로 실생활 위주의 교육이다.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28시간이다.

함양군은 이밖에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예비 귀농인 ‘멘티 멘토제 운영’, ‘빈집임차사업’, ‘귀농귀촌전문교육’, ‘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모집’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이 있다면 오늘 함양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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