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원로 국회의원 3명이 진안군을 찾아 군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진안군을 찾은 원로 의원들은 호남지역 출신의 3선 의원 이상을 지낸 전 국회의원으로,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제17대 전‧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진안 발전의 능력과 경쟁력,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힘은 군민에서 비롯되므로, 군민과 공직자가 새롭게 변화하는 발전기준에 맞추어 진안군과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김대중 대통령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대통령에 당선된 만큼 현재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국가, 행정, 국민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므로 하나된 진안을 완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청정지역의 장점과 지역특성을 잘 활용해서 진안군 자체발전과 아이디어로 자립하는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아 주신 세 분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힘차게 도약할 우리 지역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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