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창업 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창업 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창업 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올해까지 선정된 청년 창업농,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청년농업정책 대한 설명에 이어 청년 창업농들의 다양한 생각과 영농초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군수는 "청년 창업농들이 초기 영농정착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농촌에 잘 정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들이 농업분야에 많이 진출하고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독립경영 1년차에는 월100만원, 2년차에는 월90만원, 3년차에는 월80만원씩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술·경영교육과 컨설팅, 창업 자금 지원, 농지은행 연계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하게 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은 2018년 8명, 2019년 19명, 2020년 11명 등 총38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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