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지자체 혁신평가 지표 설명회 개최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코자 부서별 서무 담당자 및 필수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혁신평가 지표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코자 부서별 서무 담당자 및 필수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혁신평가 지표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코자 부서별 서무 담당자 및 필수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혁신평가 지표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말 평가에서 우수성과 달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자체 혁신평가 대비 대응방안, 정성평가 지표 우수사례 작성방법 등 설명에 이어 타 기관 혁신 우수사례, 정보공개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별 특성에 따라 정량 또는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특히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해서는 국민체감도를 측정해 평가한다.

군은 2020년도 혁신비전을 “군민이 주인인 보다 나은 함안”으로 설정하고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82개 세부실행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혁신평가 성과향상을 위해 실적 점검, 우수한 시책 발굴 등으로 지자체 혁신평가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우리 군만의 특색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성과를 대표하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편의를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혁신”이라며 “군민이 주인인 보다 나은 함안을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전국에서 혁신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군부 3위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경상남도 주관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해 혁신함안의 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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