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은 광주지역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해 달라고 450만원을 광주지방보훈청에 기탁했다.(사진제공=광주지방보훈청)
▲광주보훈병원은 광주지역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해 달라고 450만원을 광주지방보훈청에 기탁했다.(사진제공=광주지방보훈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광주지역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해 달라고 450만원을 광주지방보훈청에 기탁했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고령의 보훈가족 180명에게 긴급생활물품으로 기초반찬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21일 물품을 전달받은 순직군경유족 어르신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긴급생활물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특히 이번 광주보훈병원 기탁은 김재휴 병원장의 자발적 임금반납을 통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큰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지방보훈청은 고령, 무의탁 보훈가족이 편안하고 영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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