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육아를 응원합니다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수상자와 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빠 육아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제2회 합천군 아빠 육아수기 공모전 시상식
제2회 합천군 아빠 육아수기 공모전 시상식

올해로 두 번째인 아빠 육아 수기 공모전은 아빠들의 육아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녀 나이와 상관없이 지역 아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4건의 수기가 응모 됐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계면의 심강열씨로 합천사랑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합천읍 김규성씨, 쌍백면 이쌍영씨에게 상품권 30만 원 상당과 군수상이, 장려상은 합천읍 김대섭씨, 쌍백면 김태균씨, 쌍백면 서충석씨에게 상품권 20만 원과 군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응모작품들은 수기집으로 엮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배부해 출산장려홍보물품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군수는 참석자들과 육아의 고충과 우리 군에 바라는 사항을 듣고 합천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도 많은 아빠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의 저출산 문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갈 문제라고 생각한다. 출산장려를 위한 행사를 앞으로도 많이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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