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백삼종 경남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2일, 최근 언론 보도된 화정정수장을 비롯해 의령군 6개 정수장(우곡ㆍ부림ㆍ낙서ㆍ서동ㆍ화정ㆍ대의)에 대해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백 권한대행은 현장 점검 시 언론에서 보도된 화정정수장에 대해 문제의 생물이 정수시설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조치방안을 강구할 것과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아 향후 유충발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날 화정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화정정수장의 수돗물을 관련법에 따른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고, 각 정수장 관계자들에게 정수공정별 청결상태와 관리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변 방역을 수시로 하도록 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향후 전문기관에 의령군 각 정수장에 대해 특별기술지원을 받아 유충 발생을 원천차단 하도록 위생적인 시설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