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9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2020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2020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이날 발대식에는 임다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본부장, 안규탁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바다사랑지킴이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OEN(KOrea ENergy)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사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의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0여 명의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올해 총 55명으로 구성돼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주 3~4회 4시간씩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고령화시대에 지역 사천의 바다환경개선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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