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관련 대상자 관리 및 돌봄지원 대상 확대

▲지난 28일 광주시 서구가 SK텔레콤 주식회사의 누구(NUGU)케어콜 솔루션을 제공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서구청)
▲지난 28일 광주시 서구가 SK텔레콤 주식회사의 누구(NUGU)케어콜 솔루션을 제공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가 SK텔레콤 주식회사의 누구(NUGU)케어콜 솔루션을 제공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 19 관련 대상자의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28일 서구청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구는 코로나 19 능동감시, 음성판정 대상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NUGU)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케어콜 도입으로 보건소 전화 모니터링 관련 업무 감소, 신규 확진자 선제 발견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구는 향후 돌봄 어르신의 건강 모니터링 활용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관련 대상자 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서비스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다”며 "협약을 체결한 SK텔레콤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안전과 적극적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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