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5일과 6일, 상하이에서 이틀간 경기 진행

[슈퍼셀 제공]

슈퍼셀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매치 라이트 아레나(Match Light Arena)’에서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역대 클래시 로얄의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이틀간 진행되며, 동부 및 서부 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최종 8개의 팀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챔피언 팀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2017년 개인전인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으로 시작한 클래시 로얄 대회는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았다.

클래시 로얄 동부 리그 총괄 오스카 장(Oscar Zhang)은 “해를 거듭할수록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개선되고 있다”며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양일간 진행되는 월드 파이널인 만큼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해외 이동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팬데믹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후 올해 말에 선수들의 오프라인 대회 출석 여부 및 관중들을 위한 경기 티켓 발권 일정 등의 세부 사항에 대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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