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문화마을사업단이 오는 8월부터 대명2·3동 소재 카페와 공방 등에서 열릴 '대명 원데이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명 원데이클래스'는 대명 2·3동에 위치한 공연장, 카페, 연습실 공간들과 대명동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 인문 분야 창작자들을 연결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명동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대명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라탄소품 만들기, 라자히타요가 클래스, 스튜디오 구축 및 쇼핑몰 제품 사진촬영 클래스, 가죽공예 클래스 등 10가지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이 넉 달 간 진행된다. 특히 8월 첫 주 ‘오픈데이 클래스’는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가 무료(재료비 개인부담)로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대명 원데이클래스는 코로나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수강인원으로 프로그램을 편성·추진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가 할 수 있는 평일 저녁시간대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참가비, 진행 일시 등)는 대명문화마을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대명문화마을사업단측은 “이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대명동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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