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 12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펀펀(Fun Fun)! 장애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시청각 자료를 통해 지적장애인이 코로나19 증상 및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향후 11월에는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미끄러짐, 충돌사고 예방 및 반복 동작에서 오는 요통․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지적장애인들이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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