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수시반 단체 교육 위탁 업체 '신나는 생태교육' 신청∙접수
- 소래역사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 오후 4시부터 6시로 관람시간 제한 운영

남동구, 8월부터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남동구, 8월부터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다시 운영키로 했다. 현재 남동구에는 늘솔길근린공원과 전재울근린공원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늘솔길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는 짚라인, 그물놀이, 언덕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시설물이 다수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 양떼목장이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이 재개 되면 더욱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 체험을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정규반과 수시반으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반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지난 2월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쳤다. 수시반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는 교육 위탁 업체인 ‘신나는생태교육(네이버카페)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통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 이라면서 “철저한 방역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래역사관
소래역사관

또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공성일)이 오는 8월 4일부터 소래역사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 오후 4시부터 6시로 관람시간을 제한 운영하고 전시관람 중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하며, 관람객 간에는 일정한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또 관람객은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QR코드를 비롯한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방역수칙에 협조하면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찾아줄 관람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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