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근로자 기업 현장에 적응하도록 돕는 설명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KU-IPP사업단은 최근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호텔에서 ‘2020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 워크숍’ 단체사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 워크숍’ 단체사진.

KU-IPP사업단 공동훈련센터 주관으로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OJT 사전설명회 및 기업관계자 워크숍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담교수진과 학습근로자, 학습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및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등 혼용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온라인을 통해 산업안전 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 ‘필수 교육’을 학습근로자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당일 설명회를 대면방식으로 열고, 교육을 통해 학습근로자가 기업 현장에 잘 적응하고 원활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KU-IPP사업단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은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학습근로자(4학년 재학생)들이 기업으로 훈련을 나가게 돼 염려되지만 한 기업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며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도 학습근로자와 기업의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훈련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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