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경남지역에 맥류(보리·밀·호밀) 보급종 5품종 167.7톤 공급
- 8월31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동주민센터 통해 신청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가을에 파종할 2020년산 맥류(보리ㆍ밀ㆍ호밀) 보급종을 이달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

맥류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ㆍ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경남지역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총 5품종 167.7톤으로, 겉보리(큰알보리 1호) 61.5톤, 쌀보리(흰찰쌀보리) 37.5톤, 청보리(영양보리) 13.7톤, 밀(백강밀) 39톤, 호밀(곡우호밀) 16톤이다.

공급가격은 1포/20kg 기준 겉보리, 청보리 소독 2만 1430원/미소독 2만 180원, 쌀보리 소독 2만 3890원/미소독 2만 2640원, 밀 소독 2만 7170원, 호밀 미소독 4만 1730원이다.

종자를 신청할 때 보리는 소독종자와 미소독 종자를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밀은 소독종자만, 호밀은 미소독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돼 있어 일반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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